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5월 11일부터 운영한 창의융합 전문가양성과정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29회기 총 8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30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해 18명이 최종 수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이영근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열심히 교육에 임해주신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를 위해 많은 활동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을 하나하나 격려했다.

거꾸로 학습모델을 적용, 제공된 교육사이트를 통해 기초과정을 학습한 후 블록형 코딩언어를 시작으로 교육을 시작한지 3회차 만에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시설 패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최종 수료까지 마친 교육생들의 감회 또한 특별했다.

수료생들은 2학기에 예정된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현장에서 배운 지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현장학습과 7~9월에 진행될 김포시 청소년 대상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의 멘토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새로 결성된 진로센터의 창의융합활동가와 함께 올해 양성된 교사들이 김포의 미래인재양성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처운영 ▲진로멘토링 ▲진로진학설명회 ▲SW가족캠프 ▲진로진학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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