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도서관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외국아동자료 기관대출 도서 언박싱 현장을 생중계한다.

언박싱(unboxing)은 상자를 열고 구매한 제품의 개봉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과정을 지켜보며 어떤 것이 나올지 기대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소한 재미를 얻는 것을 일컫는다.

장기도서관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정기도서와 희망도서가 도서관에 들어오는 현장 공개에 이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국아동자료 기관대출 도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언박싱은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수상작 40권과 프랑스에서 발행된 신간 그림책 40권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장기도서관 서비스를 안내한다.

장기도서관 언박싱 라이브 방송은 오는 8월 7일(금) 오후 3시부터 30여 분간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나가고 있으나 다양한 장기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책으로 위로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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