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지벽지·장판지로 관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김포신협이 지난 20일 통진읍에 위치한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 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까지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신협 이완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김포신협 홍보위원들이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거실 및 방 등의 조명기구를 구입, 자가 시공을 했고, 여성 홍보위원들은 열악한 주방 환경을 보고 자발적으로 청소 및 주방용품(10만원 상당 식기 세척대 및 세제 등)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포신협 이완택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김포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라며, “김포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