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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고 특성화과, 목공수업으로 학교 벤치와 상담 테이블 제작노작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인성 함양과 자신감 회복 꾀해

하성고등학교의 특성화과가 올해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목공수업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 벤치와 상담 테이블을 제작해 학교에 설치했다.

목공수업은 취업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에 외부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하성고등학교 특성화과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나무를 이해하고 사포로 다듬기, 오일 도포하기 등의 목공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

이러한 노작교육 활동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학생들의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수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손으로 만드는 자신만의 작품이라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나무의 곁에 따라 벗겨내고 덧칠하는 사포질과 니스칠의 과정을 통해서 진지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묵묵히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수업에 참여한 2학년 김유빈 학생은 “직접 만든 벤치와 테이블에 이름을 새겨서 학교에 기증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몇 년이 지나도 내가 바로 여기에 있었음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목공수업을 비롯해 평소 특성화과의 제과제빵 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하성고등학교 특성화과 김복례 부장교사는 “노작교육을 통한 정서적 함양과 학생들의 체험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 수업의 진행 등은 소규모 도서 벽지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 인성 함양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이러한 수업을 계속적으로 진행시키고 싶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벤치와 테이블에 앉아 학생들과 상담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성고등학교 특성화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벤치와 상담테이블은 현재 하성고등학교 운동장과 특성화과 교무실에 각각 설치되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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