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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수돗물, “정수 생산 과정에서 유충 유입 가능성 없다”
고촌1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 2020년 6월
고촌2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 2020년 6월

 

지방상수도로 자체 관리, 인천과 운영 차이점 있어

한국환경수도연구원 검사 의뢰 결과 ‘모두 적합’

한강유역청 합동관리서 ‘여과지 청결’ 양호 판정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먹는물 검사기관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자체적으로 4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이어가고 있는 한편 또 다른 전문검사기관인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도 검사를 의뢰하는 등 촘촘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 파주 등 타 지자체가 광역상수도로서 수자원공사에서 정수생산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한편, 김포의 경우 지방상수도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 원수·살균처리·여과에서 인천과 운영 차이점 있어

 

현재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었던 인천공촌정수장과 김포정수장은 원수와 살균처리, 여과 방식 및 시간에서 여러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풍납취수장, 김포는 팔당취수장에서 원수를 받아오고 인천이 후오존 방식으로 살균처리하는 한편 김포정수장은 원수 유입시 오전살균소독(전오존)처리 1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인천에서 운영하는 여과 방식은 활성탄여과지와 모래여과지의 별도 분리여과방식이었는데 현재 활성탄여과지 깔따구 유충문제로 고도정수처리방식에서 표준정수처리 운영(급속모래여과)방식으로 변경 운영 중이다. 인천의 여과 시간 역시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변경한 상태다. 반면 김포는 활성탄 모래를 동시에 여과하는 방식으로 여과처리를 진행중이고 40~50시간 청소 역세척을 진행하고 있어 유충 등 세균이 발생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자체 검사 외에도 타 기관 의뢰 검사에서도 ‘적합’

 

2009년부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좀 완벽한 대비를 위해 또 다른 먹는 물 검사기관인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지난 7월 8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검사를 의뢰했던 내용은 김포의 두 곳 정수장인 고촌1정수장과 2정수장을 포함, 지역별로 기관이 아닌 민간이 랜덤으로 언급한 장소에 가서 직접 수질을 체크해 검사한 결과였고 운양동, 장기동, 구래동, 북변동, 사우동, 풍무동 등에 있는 장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 대해 수돗물평가위원 등 시민과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수돗물 시료를 채취, 수질검사 과정을 확인하는 검사로 김포시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4시간 ‘무료 수질검사 특별현장기동반’ 운영

 

현재 김포시는 ‘신속한 무료수질검사 특별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수 및 저수조 사용세대를 사전에 확인해 2인 1조로 무료 수질검사 특별현장기동반을 운영하는데, 유충발생 등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상황을 동영상 및 사진촬영하고 현장에서 잔류염소 외 5개 항목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토일 공휴일 대기조도 편성, 유충발생 우려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는 상태다. 검사 항목은 1차 항목에서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아연이고, 1차 항목 부적합시 시행하는 2차 항목에서는 1차항목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염소이온 등을 확인한다.

장응빈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달보다 적극적인 시설개선 및 관리를 위해 여과지의 표층을 걷어내는 표면 삭취를 진행했다. 인천 수돗물 유충발생으로 인해 한강유역청 등 전문기관과 7월 16일 합동 현장조사 결과 활성탄 여과지 청결상태가 양호한 사실을 인정받았다. 체계적으로 사전 점검 관리는 물론, 수질관리를 하고 있어 고촌정수장 정수 생산 과정에서 유충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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