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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2급 붉은발말똥게가 돌아왔다!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돌방구지 하류 습지 모니터링으로... 한강하구 생태적 가치 다시 확인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4일 돌방구지 하류 습지 모니터링 진행해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말똥게를 발견하고 14일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붉은발말똥게는, 지난 2016년 김포지속협의 <한강하구 민간인통제구역 습지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최초 발견되었으나, 지난 4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올해 7월 진행한 두 차례의 모니터링에서 모두 발견되며 다시 한 번 김포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추가 모니터링에서는 붉은발말똥게 뿐만 아니라 같은 멸종위기종 2급 생물인 맹꽁이 떼의 울음소리도 포착되어 서식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김포지속협 환경분과위원은 “길이 없는 갈대와 줄 군락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모니터링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뿌듯했다” 며 “다양한 생명을 품고 있는 한강 습지의 중요성이 오늘 찾은 붉은발말똥게와 맹꽁이 서식지를 계기로 좀 더 부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포지속협 환경분과는 김포 곳곳의 맹꽁이 서식지 모니터링을 기획, 장마기간에 진행해 맹꽁이 서식지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포지속협 환경분과는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지난 2014년부터 <한강하구 민간인 통제구역 습지 모니터링>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전호습지, 돌방구지 상‧하류, 시암리습지, 백마도 등 관내의 여러 습지지역에서 붉은발말똥게, 낙지다리군락, 저어새,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종 생물들을 찾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포지속협은 김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거버넌스 단체로 하반기 시민들을 위한 인식증진 교육과 제11회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 민관정책세미나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시민모니터링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의 환경 및 습지 생태계, 식생모니터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987-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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