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후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김포시 주인되기(化), 김포시 사랑하기(愛), 김포생산품 애용하기(用)’을 행동강령으로 순수한 지역사랑운동을 이끄는 (사)김포사랑운동본부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혹서기 영양식을 지원한 것이다. 

삼계탕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이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김포사랑운동본부 임선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김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한 김포복지재단은 감자 5kg, 24박스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 같이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임은경 관장은 “코로나이후 긴급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을 전달할 때에도 비대면을 위해 문 앞에 두고 오면서 혹여나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라며 어르신 보양을 위한 삼계탕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실제 (사)김포사랑운동본부 및 김포복지재단에서 전달한 감자 및 삼계탕 후원은 어르신들에게 영양식 전달 뿐만 아니라 담당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후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하는 후원자 및 후원업체들의 손길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단체 및 업체 어느 곳이든 후원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T. 031-99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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