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관 김포산업진흥원장 “김포산단, 글로벌 리더 클러스터로”

이하관 원장, 현장형 전문가로 소통 리더쉽이 강점

전문가 그룹과 협업으로 업무역량 조기 발휘 기대

 

김포 산업 전반의 코어 역할을 할 재단법인 김포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김포의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전략 산업 전도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산업진흥원은 정책기획, 기업육성 등 2팀 5명으로 시작했다. 양촌읍 학운리 3911번지에 임시 입주해 있는 김포산업진흥원은 2022년경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시 정식으로 입주할 전망이다.

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시 중소 · 벤처 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이라는 조례에 근거, 재단 사업의 범위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의 기획 및 조사와 연구, 중장기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기업경영·기술·정보 지원, 인력·자금·판로·애로사항 상담 등 종합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지원,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 정부기관 및 자치단체 등의 위임·위탁 사업’ 으로 두고 있다.

김포산업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하관 원장은 김포시 전 경제국장으로, 김포시 기업 현장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업인과 소통하는 리더쉽, 중앙부처와 경기도와 중소기업지원기관과의 업무 유대, 다년간의 공직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분이다. 이하관 원장의 역량과 전문가 그룹인 진흥원 직원들의 시너지는 김포산업진흥원의 조기업무역량 구축의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하관 원장은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김포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역산업구조고도화 등을 과제로 삼고 있는데, 이에 김포만의 새로운 색을 입혀 김포산단이 첨단산업의 글로벌 리더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