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수 ’18년 대비 112.4% 증가, 15~64세 경제활동 인구 고용율 66.8% 달성

김포시의 지난해 고용률 및 취업자수 등 모든 고용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포시가 지난 10일 중앙정부에 제출한 2019년 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김포시는 공공부문 행·재정적 일자리사업 지원 확대와 민간부문 SOC사업 등으로 고용률·취업자수 등 모든 고용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일자리수는 전년보다 2,167개 늘어났고 취업자수는 1만 6,200명 증가했다. 일자리수가 전년대비 112.4% 증가하며 공시목표 1만 8,464개를 6.7%p 초과 달성했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전년대비 1.4%p 증가한 66.8%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생활임금 적용을 통한 고용의 질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준공 ▲학운3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등 민간 일자리 인프라 확충 ▲김포도시철도와 연계한 최적의 대중교통 구현이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고령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큰몫을 했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는 5,366개를 발굴 창출했다.

2019년 주요 핵심 우수사례로는 ▲일하고 싶은 스마트 산단 제조업의 혁신성장 지원 ▲평화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 청사진 공개 ▲기본부터 탄탄한 청년 취·창업 지원 ▲新버팀목 新중년 일자리 지원 ▲최적의 대중교통 구현 ‘워라벨’ 실현을 ‘2020년 전국지방단체 일자리 대상’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웠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의 모든 사업은 일자리로 완성된다는 목표로 전 부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8,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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