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 융합적 사고 능력과 평화 감수성 향상

 

풍무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평화 교육 캠페인을 진행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평화티콘 창작 캠페인’은 교과와 평화를 융합하여 2015 교육과정 핵심 역량인 창의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과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역점 교육 활동으로 삼고 있는 김포교육지원청의 교육 추진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은 학년 별로 미술, 과학, 중국어 등 서로 다른 교과와 융합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학년 주제는 ‘미술 명화와 평화의 연결고리’, 2학년 주제는 ‘물 분쟁과 평화의 연결고리’, 3학년 주제는 ‘중국과 평화의 연결고리’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과 시간에 진행됐고 캠페인의 결과물은 경기 e학습터 교과 게시판에 업로드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풍무중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와 평화의 연결고리를 생각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르고, 미래세대로서의 주인의식과 태도를 배향하고 평화의식과 상호존중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2학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것에 대해 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물 분쟁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미래세대로서의 주인의식과 태도를 기르고, 평화의식과 상호존중 자세 함양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물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물 분쟁과 평화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