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한 화이트 미용실이 지난 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첫 미용봉사를 했다.

화이트 미용실은 김포본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스타일링 및 커트 등 미용봉사를 하고 싶다고 뜻을 밝혀 김포본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월 1회 저소득층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밝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많은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소독 용품 배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중점을 두며 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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