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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중학교, '조강의 노래' UCC 동영상 제작 발표평화의 상징 '조강'을 매개로 평화·통일 주제 융합교육 실천해


한국전쟁 발발 70주기였던 지난 6월 25일 신양중학교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영어교과 시간에 ‘조강의 노래’를 주제로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김포사랑 UCC를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양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등교수업이 어려웠던 몇 주 전부터 영어교사들의 지도 아래 원격 화상수업과 비대면 토의를 이용해 조별로 틈틈이 김포사랑 UCC 동영상을 만들어 왔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우리 김포지역에 위치한 임진강, 염하강, 예성강이 합쳐지는 한강 하구를 지칭하는 ‘조강’을 외국인에게 알리는 노래를 만들고 동영상을 찍으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포의 역사를 알게 됐고, 평화 통일의 상징인 김포의 ‘조강’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찬 학생은 “조강과 염하강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중요한 상징과 평화의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이번 동영상 제작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해인 학생은 “할아버지 강이라고 불리는 조강과 김포 지역이 한반도 문화와 산업, 교통의 중심지였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으며 평화와 통일의 실마리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옆에 있다고 느꼈다. 김포와 강화 지역은 외세에 맞선 우리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는 곳이며 앞으로 한국 전쟁 이후로 잃어버린 이름인 조강의 이름이 다시 불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수업을 담당한 조명희 교사는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의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작년 겨울에 학생들과 월곶면 조강리 일대를 답사할 기회를 가졌고 그때 알게 된 김포의 역사를 학생들과 더욱 깊이 있게 나눠보고 싶어서 올해 동 학년 교사들과 함께 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융합 수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평소 미래를 대비하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과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양영복 교장은 “김포지역은 역사적으로나 통일의 상징성으로나 많은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번처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주체적으로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과 콘텐츠를 마련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격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와 환경을 갖추고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가 최소화 되도록 하는ㅍ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도 교사들이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교과 융합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평화통일도시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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