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가지·공원 분야 원스톱 관리로 시민 만족도 상승 꾀해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지난 1일 김포시 조직개편으로 신설됨으로써 기존 분산돼 있던 시민 생활분야(도로·공원·청소)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돼 체계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졌다.

클린도시사업소의 신설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시가지·공원관리 분야를 원스톱(one-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접 시(서울·인천) 행정구역 경계부근의 하천·도로·공원 등에 대한 청소·관리를 할 수 있게 돼 행정의 누수와 비효율을 막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시 이미지와 직결된 인도와 주택가·상가 등 거리청소와 불법 현수막·간판 등의 정비는 물론, 공원·외곽순환고속도로 법면 등의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명예감시관 등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김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헌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클린도시사업소의 신설로 앞으로 주민들의 삶 속에 작은 행복과 조금 더 편하고 즐거운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을 포함한 1,5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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