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8대 증차해 7월 중순부터 총 4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증차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코자 추진됐으며, 운영인력도 차량운전원 7명을 충원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동국 이사장은 “증차차량은 이용 고객이 집중되는 새벽과 오전시간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 이번 증차로 이용 고객 미배차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교육과 운영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장애정도가 심한 보행 상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장애인증명서 또는 대학(종합)병원 진단서 등 증빙서류 제출 후 심사·승인을 거쳐 이용 가능하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899-2008)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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