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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생님’, 신풍초 박경아 선생님

 

신풍초 박경아 선생님

미국 어느 대학의 사회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볼티모어 빈민가 청소년 200명을 만나 생활 환경을 조사하고 그들의 25년 이후의 모습을 전망하라’는 과제를 내주었습니다.학생들의 평가보고서는 당연히 “그들에게는 미래가 전혀 없다”였습니다. 마약과 알콜중독 그리고 폭력만이 난무하는 빈민가의 환경속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범죄밖에 없는 그곳의 청소년들에게서는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가 어려웠기 때문 이었습니다. 25년 뒤 어떤 사회학과 교수가 이 연구보고서를 접한 뒤 학생들에게‘ 당시 볼티모어 청소년들이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조사하라’는 과제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망하거나 이사를 간 단 20명을 제외한 180명 중 176명이 변호사와 의사, 사업가 등의 직업을 가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 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스테파니아라는 한 선생님이 만들어 낸 기적이었다고 합니다.

“기적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자에게 스테파니아 선생님은 “저는 다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 아이들에게 한가지씩 희망을 심어 주었을 뿐”이라 했습니다. 그 아이들 중에 한 사람, 톰 크루즈는 교과서도 읽지 못하는 난독증 아이였다고 합니다.

“너는 천사의 목소리를 지녔네. 어쩌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있니? 네가 교과서를 잘 읽을 수 있다면 우리는 늘 천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 이런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자신감을 얻은 톰 크루즈는 꿈을 이루었고 세계적 배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박경아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 건 예전 학교 학부모였던 아는 동생을 통해서였습니다. 전에 근무하시던 학교에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너무 말썽을 많이 피워 모든 선생님이 힘겨워하시던 그 애를 어떤 선생님이 너무 아끼고 사랑해 주셨다고… 그 선생님이 신풍으로 전근을 가신다며 학부모들이 모두 아쉬워했다고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전근 오신 그 해에 그 너무 좋으시다는 선생님에게 제 아이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일 년동안 학부모로서 지켜본 박경아 선생님은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사랑하셨기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가르치셨고 사랑하셨기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셨으며 사랑하셨기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보살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는…
박경아 선생님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선생님은 무조건 좋은 분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모든 선생님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선생님이 갖춰야 할 덕목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무엇이든 사랑하는 마음이 앞선다면 그 나머지 것들은 채워지고도 남을 것입니다. 금파초로 전학 온 이후에도 가끔 찾아뵜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뵙지도 못하고 있는 우리 선생님. 얼른 뵐 수 있기를 기도하며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으로 박경아 선생님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랑의 선생님... 그게 그분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금파초
엄소영 운영위원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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