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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년, 대중교통 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상승버스노선개편,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마을버스 환승연계, 이음택시 운행 등 다양한 교통정책 전개

지난 5월 말 김포시가 실시한 ‘김포시 주요정책 시민인식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61.9% 답변의 가장 큰 이유가 ‘교통이 좋다’(12.1%)였다. 반면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 질문 1위도 ‘GTX-D 노선 및 김포도시철도 연장’(47.5%)이어서 김포시민들의 교통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 중심 대중교통’을 모토로 달려온 민선7기 김포시의 버스, 택시 교통정책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살펴본다.

■ 앉아가는 출근길 실현 노력

민선7기 김포시는 교통과 교육이라는 이른 바 쌍교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출범했다.

3차례에 걸친 버스노선 개편,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행, 입석예방 전세버스 운영, 심야이음버스 개통, 운수종사자 서비스교육,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이음택시 운행, 한강이음버스 개통, 택시불법행위 신고포상금까지 다양한 제도를 처음 만들며 이용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버스의 경우 2018년 8.8%까지 치솟았던 출근시간 버스 입석률이 2019년 2.3%, 2020년 0.1%까지 떨어졌다. 김포시는 2021년부터 입석률을 0.1% 이하로 확 낮출 예정이다.

출근시간 입석 현황

년 도

2017년까지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이후

입석률

7.1%

8.8%

2.3%

0.1%

0.1%이하 목표

비 고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7.4일 eb카드 분석결과

4.29일 eb카드 분석결과

 

■ G·M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는 지난 3월 G6001, G6003번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을 개통한 데 이어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하고 기존노선도 단계적으로 준공영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최근 상암동 DMC를 연결하는 노선이 확정돼 8월 입찰 후 10월에 운행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관내에서 10개 정류장에 정차하고 제2자유로를 통해 DMC로 연결된다. M6427번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광역급행 준공영제 버스노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준공영제 노선 확대는 김포골드라인 개통과 코로나19의 여파로 버스노선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운수업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휴업·감차로 노선운영 축소 불안을 느끼고 있던 시민들도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신설예정상암DMC 준공영제 노선도

 환승연계 및 마을버스 노선체계 구축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세 차례 노선개편을 단행했다.

철도역과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을 순환 연결해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노선을 재편성하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철도가 안정적으로 개통된 만큼 광역버스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신곡6, 향산, 걸포3 등 개별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전무한 곳은 마을버스 신설, 변경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예비입주자와 소통, 입주 시 생활불편을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신규 택지개발지구 버스노선 계획

택지지구

노선번호

기종점

대수

운행횟수

배차간격

※식사시간제외

첫차~막차

비고

신곡6지구

19

캐슬앤파밀리에~고촌역

2

80

10~20분

06:40~22:00

변경

향산지구

20

힐스테이트~사우역

4

75

10~20분

06:00~22:20

신설

걸포3지구

21

걸포북변역~메트로자이

1

54

10~20분

06:30~22:00

신설

55

원도심~메트로자이~장기역

6

48

15~40분

06:10~21:30

변경

■ 마을버스 최초 전기 저상버스 도입

마을버스도 공영제를 시작했다. 올해 1월 김포시 첫 공영버스인 한강이음버스 신설노선을 운수업체 위탁방식으로 개통했다. 또한 지난 4월 마을버스 최초로 전기저상버스를 2대 도입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도 호수공원, 중앙공원, 생태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공영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을 위한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비수익 노선의 공영화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한강이음버스(마을버스) 운행 현황

노선명

기종점

운행대수

운행횟수

배차간격

첫차~막차

비고

한강이음1

(평일)

자이더빌리지4단지~한신더휴테라스

6대

44회

15~30분

06:30~21:30

출퇴근

한강이음1-1

(주말,공휴일)

자이더빌리지4단지~반도유보라

6대

28회

30분

09:00~19:00

테마공원 운행

■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지속 추진

시는 대중교통 정책의 민간 참여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개발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과 운수종사자 서비스교육을 운영하며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개선 의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평가단 운영과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상황이 진정되면 사업을 지속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버스 민원인 무정차통과 개선을 위해 버스 사이드미러에 노선번호를 부착하는 사업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류장에 줄지어 서있는 버스 노선번호의 시안성과 탑승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버스 사이드미러 노선번호 부착 예시

■ 택시 60대 증차… 교통편의 상승

그동안 택시 총량제에 묶여 증차가 어려웠기 때문에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택시총량 조사에서 최종 5년간 60대의 증차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포시는 경기도와 국토부의 최종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증차를 추진한다. 증차로 운행대수가 늘어나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음택시, 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확대

시는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버스노선이 없어 이동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음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음택시 1회 요금은 1,000원이다. 대상마을 주민이면 월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음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콜 수락률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 홍보는 물론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연취락지역 중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이음택시 이용 확대를 위해 콜형태 외에 노선형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음택시 읍면동별 운행지역

읍면동

합계

통진읍

고촌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풍무동

읍면동수

7개

마송2리

도사1리

가현1리

고정2리

전호2리

태2리

태3리

풍곡3리

석모1리

흥신1리

학운3리

신안1리

신안2리

송마2리

송마3리

초원지1리

대벽2리

약암1리

포내1리

갈산1리

원산1리

삼성쉐르빌

마을수

22개

4개

4개

3개

7개

2개

1개

1개

■ 대중교통 기반시설 구축

대중교통 관련 대규모 중장기 시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단속 민원은 물론 대형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포시는 이런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아라마리나 내에 153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민원해소 및 화물차주의 애로사항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상업시설이 조화된 걸포3지구 복합환승센터 조성 타당성 용역도 오는 9월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환승은 물론 전국으로 광역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정하영 시장은 “교통, 교육 분야를 필두로 공원, 도로 등 모든 면에서 시민들의 실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김포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민선7기 김포시의 최대 목표”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다른 어떤 도시보다 남다른 대중교통이 되도록 항상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감도

조성(설치) 전

조성(설치) 후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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