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4일 국가보훈처가 개최한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 에서 ‘보훈업무 수행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 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보훈업무 수행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공기관과 국가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 총 26명을 시상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호국, 보훈, 역사, 독립 등의 다양한 사업 전개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호국정신 함양 등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간,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위탁 운영을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현충시설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체험박람회 등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김포의 독립운동사를 알릴 수 있는 특성화 사업과 8.15기획행사, 호국·보훈 관련 국가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26명의 정부포상 중 우리 재단이 유일하게 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며, 특히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 청소년 및 시민들의 호국정신 및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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