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원상담원을 위한 비대면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 28명의 자원상담원을 위촉했으며, 위촉된 자원상담원은 1년간 관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자원상담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과 사례지도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상담역량강화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KYCI)과 협력해 기관별 맞춤형 이러닝 직무연수를 제공하며, 자원상담원은 ‘1388청소년전화상담의 이론과 실제’, ‘사이버상담의 이해와 활용’, ‘부모상담의 이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맞춰 4주간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이러닝 직무연수를 수강한 한 자원상담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받게 돼 안심이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대면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sac1388/)에서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비대면 사업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