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7일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1차 시범사업 노선에 김포시의 M6427 버스 노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입찰공고와 8월 협약체결 및 한정면허 발급을 거쳐 9월경부터 김포한강신도시와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에 버스 8대가 운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광위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대광위의 준공영제와 경기도의 공공버스 사업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 쾌적, 친절한 고품질 대중교통 서비스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편리한 교통과 함께 특화공원 조성으로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서 올해 3월 1일부터 첫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인 G6001(호수마을5단지~당산역 6대)과 G6003(매수리마을~당산역 6대)을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또한 8000번, G6002번, 8602번 버스도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사업에 따라 7월 이후 하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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