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소재 준희농장과 김포시 드림스타트가 정기적인 달걀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준희농장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닭을 방사해 키우는 농장으로 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걀을 후원해 왔었다.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준희농장은 매월 2회 드림스타트에 달걀 15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기부받은 달걀은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한부모,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임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좋은 품질의 달걀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해 주신 준희농장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달걀은 드림스타트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변에 좋은 뜻을 가진 시민이 있다고 드림스타트를 알려 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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