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프로그램, 혁신교육사업으로 지원

올해부터 새솔학교 통해 4천 7백만원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게 됐다. 시가 지원하는 운영비는 4천 7백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의 자립과 취업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은 관내 유일한 특수학교인 새솔학교를 통해 진행된다.

특수교육 사업 중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친 직업탐색을 통해 다양한 직종을 간접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도록 진로활동을 도와주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직업교육은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회에 걸친 직업교육을 진행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1인 1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취업 전 교육과정은 찾아가는 이미지 메이킹 교육, 정보처리 기술교육, 휠마스터 교육, 네일아트, 제과제빵 훈련 등으로, 직장인으로서 자기관리와 더불어 예절과 노동인권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하영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사업이 별도로 편성돼 소외되는 학생들이 줄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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