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 확산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 조치에 따라 6월 2일부터 예정된 북스타트 운동을 택배 서비스로 실시한다.

이번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는 0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 수령을 원하는 대상자는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일을 보낸 후에 유선으로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공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영유아들에게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책 읽는 습관을 확립하고 영유아와 부모님에게도 친근한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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