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올해 현장직업체험처 운영을 위한 사전검점을 실시한다.

‘현장직업체험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김포시에는 200여 개의 체험처가 있다. 올해는 총 138개소의 체험처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진로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활동이 중단된 가운데 하반기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시행하며, 모든 체험처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안전·위생·방역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앞서 진로센터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진로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 체험처 대상 응급 구급키트를 제공했으며, 이번 사전점검 운영을 위해 점검단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소년 진로환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장직업체험처’는 김포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직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교육할 수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031-980-1662)로 문의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mgi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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