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두 권과 가이드북 든 911개 꾸러미 선착순 배부

김포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 2일부터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두 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든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작년에는 859개의 책 꾸러미를 배부했다. 올해는 911개의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책 꾸러미는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와 19~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플러스’로 구성돼 있다.

대상 영유아는 해당하는 단계의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책 꾸러미만 수령 가능하다. 당초 배부 예정일이었던 3월 2일에는 배부 대상자였으나 코로나19로 배부 예정일이 미뤄져 현재 배부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37~39개월의 영유아에게는 2단계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하려면 영유아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가지고 김포시 6개 공공도서관(장기도서관, 중봉도서관, 양곡도서관, 고촌도서관, 통진도서관, 풍무도서관)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누리봄작은도서관, 대곶작은도서관, 구래작은도서관, 운양작은도서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 꾸러미를 수령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도서관 입장과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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