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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운행 금빛수로 문보트, 끝난 예약 시간대 알리지 않아 혼선배강민 시의원, SNS에 티켓 지참 시 상가 할인 등 개선·보완점 제안

김포금빛수로의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는 초승달 모양의 레저보트, 문보트가 지난 23일 드디어 운행됐다. 여가를 즐기는 가족과 데이트 거리를 찾는 연인들에게 수변의 풍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문보트 운행은 침체에 빠진 라베니체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난 주말 첫 운행에 대한 평가가 그리 후하지 않은 상황이다. 홍보가 부족한 탓인지 시간 운영의 이해부족으로 길게 줄을 선 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것. 가족들과 함께 문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배강민 의원이 SNS에 아쉬운 마음을 담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 여섯 가지를 올리기도 했다.

배 의원은 “현장에 와서 시간을 예약하고 그 시간에 맞춰 보트를 타는 건데 예약이 끝난 시간대를 알려주지 않으니 와서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안타까워했다. 배 의원이 SNS에 올린 개선 사항은 ▲라베니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트 티켓 지참 시 상가 이용할인 ▲느린 티켓팅을 보완할 키오스크 외부 1대 추가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보트하우스 밑 줄서기 라인과 바닥 표시 만들기 ▲미관을 찌푸리게 하는 부유물 관리 시급 ▲실내외 TV 설치로 탑승 전 안전교육과 라베니체 광고, 김포 소개, 김포 농수산물 광고 방영 ▲보트 탑승 시 보관할 자전거, 유모차 대기 장소 구역 설정 필요 등이다.

단 한 번의 이용만으로도 이 정도의 개선·보완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온다는 건 꼼꼼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 아닐까. 시와 운영업체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김포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초심에 걸맞는 라베니체 문보트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운영해 가야 할 것이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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