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부활동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회원사들이 지난 22일 김포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및 관계자들을 위한 물품 증정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회원사 ㈜예일문화사 등 이 참여했으며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실 임현경 담당관도 자리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의 김영대이사장(사회적기업 ㈜예일문화사 대표)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대부분 어려움에 처해 있어 기부를 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지만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부물품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산물품인 농업법인 김포농식품(주)(대표 배효원)의 김치 2kg 100박스와 손소독제, 포도즙으로 손소독제의 경우 생활용품 제조사인 ㈜사부코리아(대표 김우태)가 ㈜예일문화사, (주)협신물산,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파파스윌사회적협동조합, 농업법인 김포농식품(주) 등이 보내온 기금을 모아 제작 기부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 과수원길협동조합(대표 윤효경)에서도 포도즙 50박스를 기부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운데 기부에 동참해주신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동이 재단의 사업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2월 고용노동부 인가를 통해 설립된 단체로 김포시에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20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 전문가 등 개인 14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네트워크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김포시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및 설립과 운영 멘토링, 사회적경제 교육과 네트워킹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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