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도서관이 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6월 10일(수) 16시부터 70분 동안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는 <꾸고>, <소리괴물>, <혼자 남은 착한 왕>의 그림책 작가 이범재가 출연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샌드아트로 각색한 <꾸고>는 바다로 가고 싶어 하는 고래가 노력해 결실을 맺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뒤죽박죽 카멜레온> 샌드아트 공연과 관람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코너 진행으로 재미있는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를 고려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해 250석에서 50석으로 줄여 참가자를 모집하며,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는 6월 3일(수)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index.do) 또는 전화(☎5186-46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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