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초등학교 김원기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2019년에 첫 전근을 오신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학교에 오시자마자 중국 임시정부를 알아가는 체험에 신청을 하셨고 그로 인하여 아이들에게 견문과 대한민국의 얼과 정체성을 알게 하시는 일에 앞장을 서 주셨습니다. 김원기 선생님께서는 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 4년 간 근무하셔서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하시며 사전 전수 조사와 아이들과 사전토의 및 알아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겨 주셨으며 몇 차례에 걸쳐 숙지시켜 주시고 학부모님과도 함께 교류하시며 아이들이 해외에 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시며 신뢰를 쌓아 주셨습니다. 사전답사도 꼼꼼히 하셨고요.

중국을 다녀온 후 후기로, 같이 다녀온 학교와도 교류를 하시며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해 주셔서 나중에는 아이들이 논술에서도 적잖은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 또한 김원기 선생님께서 색소폰 연주에 조예가 깊으셔서 학교에 색소폰을 구입해놓아 아이들에게 악기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색소폰을 불기란 어른도 어려운데, 쉽지 않은 악기인 색소폰을 아이들에게 연습을 시키시며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적은 인원으로 정말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때에는 경이롭게 느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