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활동사업으로 ‘On-Stage 고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져 이번에 온라인 운영으로 방향을 틀었다.

쌍방향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방구석 떼창 콘서트”에 청소년들은 집에서 각자의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오는 4월 10일 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의 한 관계자는 “현재 모든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험을 줄 수 있어 온라인 수업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표는 집에서 답답해하는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며 운영의 이유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f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http://naver.me/IIduIvSl)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99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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