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플랫폼, 오픈채팅방 등 마련

김포교육지원청이 4월 6일(월)부터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gpoe.kr/) 내 원격교육 119’코너와 함께 공유플랫폼 및 오픈채팅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신학기 개학준비위원회 협의회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상황 담임 장학 및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원격수업에 대한 지침이 구체적이지 않아 학교마다 해석에 혼선이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에 원격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관련 홈페이지 코너, 공유플랫폼 및 오픈채팅방을 마련했다.

홈페이지 코너는 원격교육FAQ, 원격교육자료실, 원격교육질의응답, 원격수업 연수안내로 구성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원격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실과 FAQ 게시판의 자료를 대폭 업데이트했다.

특히, 오픈채팅방과 공유 플랫폼은 이미 20여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원격수업 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운영 중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지원하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녀 교수학습지원과장은 “7일과 14일에 실시되는 원격수업 파일럿 테스트의 결과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원격수업의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원격수업 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학습 결손 보완 방안 등 원활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해서 실시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정경동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 및 확진자 발생에 대비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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