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이 지난 6일 시작돼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접수받고 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추진으로 방문객 분산을 위해 첫 주는 권역별, 요일별로 접수하고 둘째 주부터는 자유롭게 방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첫 날인 6일 하루 신청건만 3,370건(방문 970건, 온라인(문서24) 2,400건)으로 임차소상공인들의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접수를 위해 방문한 신청자들은 차분한 모습으로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

당초 방문접수로 신청인들의 쏠림현상도 우려했지만 소상공인 개개인이 서로의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었다.

7일은 고촌, 대곶, 구래, 마산동 ▲8일은 양촌, 장기본동, 장기동 ▲9일은 통진, 월곶, 하성, 운양 ▲금요일은 미신청자 순이다.

정하영 시장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기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지급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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