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포(을) 지역에 방문하여 박상혁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임종석 전 실장과 박상혁 후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한양대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이 날 지지유세는 김포시 구래동의 박상혁 후보 선거운동본부 앞에서 지지연설을 한 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을 걸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상혁 후보는 임종석 전 실장을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소개하였고, 이에 임 전 실장이 지지연설을 이어갔다.

임 전 실장은 박상혁 후보에 대해 “같은 학교 후배이기도 하지만, 국회와 서울시, 저와 함께 청와대에서 실력을 쌓은 사람”이고 “무엇보다 참 겸손한 사람. 시민들의 말에 제대로 귀 기울일 것. 이런 사람이 국회에 한 명이라도 더 많아져야 우리 국회도 새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에 꼭 필요한 광역교통망 구축, 어떻게 국회의원 한 명이 할 수 있겠나. 서울시와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김포가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워질 때 김포의 일꾼도 새롭고 일 잘하는 일꾼으로 바꿔야한다”고 박상혁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김포시민과 원팀. 대통령, 경기도지사, 김포시장, 경기도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김포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설을 마친 후 임 전 실장과 박 후보는 구래역과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일대를 순회하며 봄날 주말을 맞아 밖에 나와있는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임종석 전 실장의 지지연설 전체영상과 임 전 실장, 박 후보 외 지지자들이 함께한 호수공원 산책 영상은 4월 6일 이후 유튜브 ‘’TV박상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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