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후보가 4·15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오후 6시 사우동 원마트 네거리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유영록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이뤄진 낙하산 공천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시민대표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게 됐다.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김포만을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 저 유영록을 국회로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 후보는 “김포도시철도를 직접 건설한 경험을 살려 김포한강선·GTX-D 노선 유치, 인천2호선 김포연장 등 굵직굵직한 교통현안들을 해결할 적임자는 저 유영록 뿐”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8월15일 전국 최초로 ‘김포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관련 사업들의 초석을 다져왔다. 제가 시작한 이 사업의 마무리를 제가 할 수 있도록 저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