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및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중 중위소득 50%이하 신청자 대상

매주 복지자격 확인 통해 미신청 68가구 발굴
구비서류 간소화 등 신속한 처리로 적극행정 실현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올해 3월부터 매주, 자체 보훈시스템을 활용하여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을 발굴하는 ‘생활조정수당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립 및 국가유공자와 그 선순위 유족 중 중위소득의 50%이하인 신청자가 그 대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이 생활조정수당 지급대상이 되는지 몰랐던 기초생활수급자(68가구)를 발굴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비절차를 간소화했다.

 새로 생활조정수당을 받게 되는 국가유공자 인모 씨(76세)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용 근로도 끊기고 힘든 시기에 먼저 보훈처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생활조정수당 찾아드리기’ 사업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