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늘(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김포시 재난관리 실태’를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매년 전년도 기준 재난과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을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율과 책임행정 강화로 재난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대상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등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작년도 재난 발생에 따라 수습에 필요한 지원을 실시한 재난은 총 4회로 주택침수(6건), 농작물피해(1,883건), 농업시설(194건)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1,496백만 원을 지원했고, 공공시설은 126건의 피해로 재난관리기금 포함 복구비 300백만 원이 소요됐다.

기타 자세한 공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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