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준현 김포을 전 지역위원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박상혁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감안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시·도의원, 선거대책위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민정비서관, 전 재선 국회의원)과 김준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전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선거대책위원회는 고문단, 지도위원회, 자문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특보단,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시·도의원 5인, 각 분야·지역별 선거대책위원들로 구성되었다.

백원우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박상혁 후보는 청와대에서 ‘인사’라는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했던 사람. 박상혁 후보가 김포발전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모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저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준현 위원장은 “박상혁 후보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4월 15일 까지 총력매진하여 반드시 승리하자”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박상혁 후보는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김포을지역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17대 국회에서 일하며 국회가 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알기 때문에, 이번 21대 국회에서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김포에서 미래를 이끌 사람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김포의 청년세대에게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후보 측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당원과 시민을 초청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으며, 출범식 전체 영상을 유튜브 ‘박상혁TV’에 게시하여 영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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