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이 25일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코로나19 관련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은 도내 화훼 농가에 화훼 재배용 상토, 육표 포트 등 농자재 구입을 지원하여 코로나19에 따른 판로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여세·중·소농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예산액은 6억 8,550만원이다.

김철환 의원은 앞서 도내 화훼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따라 화훼농가 피해 현황 청취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의원과 함께 김포시 화훼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13일에는 김포시 꽃 선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꽃 판매와 꽃 생활화를 홍보하는 등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 의원은 “경기도 추경 예산 확보로 화훼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하며, “예산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개최 및 캠페인 실시를 지원하여 화훼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책회의 및 일일 상황회의에 적극 참석하여 집행부 처리결과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대안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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