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유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안부 전화와 문자를 통한 비대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로 확인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88명을 대상으로 격려편지, 수험용 학용품, 손세정제, 간식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수업반(희망교실)이 휴관됨에 따라 집에서 혼자 공부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느끼고, 5월로 연기된 검정고시 준비에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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