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대해 다가오는 개학을 대비해 방역 등 학교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기 전 김포교육지원청을 통해 성인용 마스크 24,000개, 소아용 마스크 4,500개 등 총 28,500개, 손소독제 8,080개를 보급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한 바 있다.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가오는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관내 87개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학 중 어린이와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어린이집과 학원 밀집상가에 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학원 밀집상가 등은 해병 2사단 및 육군 제17사단 장병들과 함께 건물 내외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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