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 해바라기 작은사랑 봉사단(단장 정석환)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한 이웃사랑 실천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6월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 고촌파출소 별관에서 약 40여명의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제공과 무료건강검진, 이발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일엔 김포경찰서 방범과 주관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이동봉사단」과 함께 고촌 길훈1차아파트 노인정에서 60여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따듯한 점심식사와 무료건강검진등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화요일 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하여 각 아파트 노인정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확대해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석환 단장은 향후 청소년 교실을 함께 운영하여 핵가족시대에 사라져 가는 노인공경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고촌면은 더한층 경로효친사상과 이웃간의 따뜻한 화합의 장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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