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의 힘, 실력 있는 김주영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로 김포발전 이끌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3월 9일(월) 오후 2시 김포시 풍무동 선거사무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김주영 후보는 지난달 24일 김포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김포시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김포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다.

그간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를 둔 출퇴근 인사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온 김주영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역민께 정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한 송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주요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집권여당의 힘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쌓아 온 국정운영의 실력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김포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4·15 총선에 대해 “국민이 명령한 개혁을 완수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로 나가느냐, 끝없는 발목잡기로 민생파탄의 과거로 돌아가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사람 중심의 민생과 개혁 완성을 위해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후보는 김포지역이 급속한 성장에도 교통과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고 김포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김포 △시민 건강 도시 김포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김포 △문화가 숨 쉬는 힐링 도시 김포를 내걸었다.

김 후보는 중앙의 정치와 지역이 결합할 때 지역의 발전,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의 국비 예산을 확실하게 끌어올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정치의 시작과 끝을 김포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명진·오강현·김옥균·김계순 시의원과 채신덕 도의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취, 발열 체크를 실시했다.

한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김포의 주요 현안인 GTX-D 유치를 포함해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에 대해 건의했다.

김주영 후보는 “지난해 정부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된 사항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법정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김현미 장관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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