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종합운동장 건립을 통해 김포북부권의 균형발전과 문화관광벨트로서의 기능이 활성화되길 기대”

홍철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김포시을 예비후보(사진)가 1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예방 등을 고려하여 선거사무소(구래동)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온라인개소식은 페이스북(victorygimpo)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규모 행사개최에 따른 감염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 가능한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재난 대응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저비용 선거운동 전개 및 유권자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한강신도시 한강문화예술의 전당(702억 원 추정) ▲한강신도시 청소년수련콤플렉스(659억 원 추정) ▲김포종합운동장(3,000억 원 추정) 등 건립계획을 밝혔다.

홍 후보 관계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기타 부대시설 등이 포함돼 연면적 14,300㎡ 규모로 한강신도시 장기동(1888-14) 고창근린공원 애에 2023년 6월 착공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 확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수련콤플렉스(Complex, 청소년수련관)는 총사업비 659억 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장기본동(1888-9, 운유지하차도 및 뉴고려병원 인근)에 지하2층 및 지상5층(연면적 10,0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콤플렉스 안에는 강의실, 수영장, 풋살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캠핑장, 공연장, 체육관, 카페, 음악·댄스·요리 연습실, 정보화교육장, 인터넷방송국, 동아리실, 상담복지센터, 부모편의실 등의 시설들이 포함된다.

김포종합운동장은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등 김포 북부권에 들어선다. 이번 건설사업은 한강신도시에 비해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김포 5개읍면 종합발전 도모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3,000억 원(추정)이 투입돼 2025년 12월 ‘시민생활체육센터’가 포함된 43,000㎡ 규모의 종합운동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사업위치는 미정이며, 올해 상반기 종합운동장 입지에 대한 군(軍)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홍철호 후보는 “한강문화예술의전당은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김포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수련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편익을, 마지막으로 김포종합운동장 건립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스포츠활동이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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