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소독약, 주민 이용 조치

하성면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단을 구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체 제작 소독약을 모든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매주 월요일 실시되는 민·관 합동 방역은 버스정류장과 5일 장터 주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방역 팀은 그 외 다세대주택 등 취약지역의 상시 방역을 맡고 있다.

지난 9일 하성면 직원,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방역단은 관내 버스정류장, 5일 장터 주변, pc방, 다세대주택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구역 위주로 방역을 했다.

또한 하성면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주차장에 800리터 이상의 소독약을 자체 제작해 모든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서주신 민간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리며 방역물품과 소독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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