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시민의 명령인 김포발전을 완성하겠습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사진)가 9일 선거사무소(풍무동)에서 김포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의 김포지역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늘에서야 시민들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돼 송구스럽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국전력에 처음 입사를 한 이후 25년간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영세자영업자들이 공존을 위해 활동했다”면서 “갈등과 대립보다는 이해와 타협으로, 분열과 갈등보다는 상호존중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해 경제계와 사회계, 노동계와 함께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었고 중앙 정치무대에서 노동과 경제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해 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자리위원회와 정책 협약 등을 통해서 일자리와 경제문제, 각종 사회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섰던 경험 등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 남북의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평화와 공존의 도시, 살기 좋아 찾아오는 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급속한 도시성장이 이루어졌지만 교통, 교육, 문화, 복지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김포시는 성장통을 앓고 있고, 진단하면서, 대표공약으로 ▲지하철중심도시 김포=김포~부천~서울~하남을 연결하는 GTX-D노선, 김포한강선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결,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GTX-A 연결노선 법정계획 반영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김포=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방송, 문화중심 시설을 유치하여 4차산업 중심의 스마트산업단지 유치 ▲시민건강도시 김포=대학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유치 ▲아이 킹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김포=유치원과 학교시설, 돌봄센터와 보육지원센터 설치 ▲문화가 숨쉬는 힐링도시 김포=대한민구 대표축제를 키우고, 김포문화예술회관, 청소년교육 문화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주영 후보는 끝으로 그동안 김두관 국회의원이 해왔던 일들을 이어받아, 김포가 더 이상 접경지역과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개발에서 뒤처지는 도시가 아니라 더 큰 김포, 김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김주영 후보(58세)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학사),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공학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경영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공동선대위원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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