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축제 개선방안 인터넷 설문조사 실시

1983년 시작한 금파문화제와 2002년 처음 열린 중봉예술제를 통합, 지난해 9월 제2회 중봉문화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김포의 가장 큰 단일 축제에 대한 명칭 논란, 시민에 대한 홍보부족 등 의견이 분분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선방안에 관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중이다.
시는 ▲2003년 축제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는데 축제기간은 며칠간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던 ‘금파문화제’와 ‘중봉예술제’를 2003년도부터 통합해 ‘중봉문화예술제’로 개최하고 있는데, 김포의 정체성 확립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명칭으로 어느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 ▲김포시는 문화예술제 기간 동안 열린음악회, 우수전통 민속경연, 연극제, 미술제, 전시회 등 각종 공연과 차없는 거리 등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4년 축제행사시 새로이 포함되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 등 세 가지 설문을 제시했다.
시 공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설문 조사를 취합, 시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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