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김포시민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김포시 구래동에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를 설치하여 3월 5일부터 개소․운영한다.

인천혈액원은 “그간 김포지역과 같이 신도시가 형성되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라도 헌혈의집이 없던 지역에선 헌혈을 하기 위해 다른 지역을 이동해야하는 등 헌혈 참여가 어려웠으나 이제 김포시민들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활동을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인근에 위치하여(구래동 아스타프라자 3층)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환승센터와 인접하여 헌혈자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배 인천혈액원장은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개소·운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혈액 수요와 인구 구조변화, 최근의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헌혈인프라 확충을 통한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김포시민들의 헌혈을 통한 자발적인 생명나눔 활동에 많은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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