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2020년을 맞아 첫 간담회를 18일 가졌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첫 간담회에서 2019년 활동결과를 평가하고, 다가오는 2020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어서 갈수록 커지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의 감사를 선출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020년 계획으로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항의하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독도 탐방 문화제 참여,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진전 개최(10월 25일) 등 활발한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일본의 계속되는 경제·주권 침탈에 맞서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의회의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국토이자 자존심인 독도를 수호하고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9월 창립된 경기도의회 내 동호회로서 27명의 경기도의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작년에는 국립묘지 안장 친일파 11명 강제 이장과 안장 금지를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 촉구 결의 기자회견,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경기도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중국 내 독립문화유적지 탐방,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영토주권 수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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