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김포는 김준현! 핵심 4대 공약’을 발표했다. 4대 공약은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김포시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기 위한 교통과 일자리, 대학병원과 청년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저녁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GTX-D(김포-하남) 노선 추진’을 꼽았다. 김포와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 일대의 광역서부권 인구가 100만에 육박하지만 김포의 교통문제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소외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GTX-D(김포-하남) 유치 추진하여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두 번째로 R&D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김포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내세웠다. “클러스터 조성으로 R&D 관련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연구소 입주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며, 그에 따른 직간접 고용 역시 크게 늘 것”이라면서 ‘제2의 마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민을 우선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과 직장 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 추진’을 핵심공약으로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음압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진 판정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송된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신종 감염병 신속 대응과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3호 공약인 ‘청년신혼맞춤형도시’ 김포 유치 추진의 뜻을 밝혔다.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제2기 한강신도시 추진’하여 이 지역에 청년신혼맞춤형도시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는 서울 근접성이 높고 김포 도시철도 개통과 GTX-D(김포-하남) 유치 추진 등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청년신혼맞춤형도시 최적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신혼맞춤형도시 유치로 김포는 내집 걱정 없는 활기찬 청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릴 4대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포시을 지역에 당정협의를 이끌어낼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포시장과 발맞추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상승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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