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 행복한 습관을 알게 해준 생활안전협의회에 대해 늘 감사드린다”

생활안전협의회는 김포경찰서 협력단체 중 가장 활성화된 단체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김포 내 11개 생활안전협의회 지회 중 가장 활성화된 지회로 알려진 장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의 김동영 위원장으로부터 생활안전협의회에 대해 들어본다.

▲김동영 장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Q. 생활안전협의회를 본지 독자에게 설명 부탁드린다.
A. 
김포시 생활안전협의회는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김포시 관내 11개 파출소마다 지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지회 당 30명 미만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칠게 계산하더라도 300여 명 이상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명실상부하게 김포경찰서 협력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또한, 생활안전협의회원들은 외부 지원 없이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운영되다보니 회원들의 협의회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도 남다르다.

 

Q. 생활안전협의회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생활안전협의회는 기본적으로 경찰서에서 하는 방범활동을 지원하는 협력단체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경찰서와 함께 하는 방범활동 이외에도 명절맞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정기민경합동순찰, 환경정화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가 위원장인 장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 대해서 소개드리면 장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14개 읍·면·동 중 규모가 큰 장기동과 운양동을 관할하다보니 11개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지회이다. 생활안전협의회가 추구하는 정신을 장기동과 운양동에서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김포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A. 
생활안전협의회와 인연을 맺기 전에는 봉사활동 경험도 없었고 봉사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이야기나누고 함께하다보니 어느덧 부지불식간에 ‘행복바이러스’에 중독됐다. 그 분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제가 그 분들과 정신적 교감을 이루게 되는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 행복한 습관을 알게 해준 생활안전협의회에 대해 늘 감사드린다. 우리 안전협의회는 항상 새로운 분들을 환영한다. 봉사정신이 있는 따뜻한 김포시민이 안전협의회로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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