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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예비후보, “피선거권 연령, 선거권 연령과 일치 추진”박 후보, “젊은이를 단순히 ‘표밭’으로만 볼 게 아니라 ‘정치의 주체’로 인정해야”

박진호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예비후보가 정치개혁을 위한 「공직선거법」개정 공약을 제시했다. 현행 만 25세로 제한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장 출마자격을 선거권 연령과 동일한 만 18세로 일치시키겠다는 것이다.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피선거권 연령(만 40세)도 개헌 논의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연령은 작년 12월 「공직선거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인헌고 사태 등을 언급하며 교육현장의 정치화를 우려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등은 젊은 세대의 참정권 보장을 이유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투표연령만 낮췄을 뿐, 출마를 위한 연령제한은 그대로 남겨둔 것이어서 반쪽짜리 개정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일부 정치진영이 득표만 생각해 추진한 선거법 개정으로, 학생들을 정치적 선동의 대상으로 삼을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선거권 연령만 낮춘 것은 정치적 계산, 즉 득표를 위한 꼼수다. 궁극적으로 피선거권 연령제한을 풀어야 젊은이의 정치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며, “젊은이를 단순히 ‘표밭’으로만 볼 게 아니라 ‘정치의 주체’로 제대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에는 KLPGA 투어프로 출신인 정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리고도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해병대 1099기로 병장 만기 전역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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